2012년 3월 28일 수요일

2012 산업전망

<2012 산업전망> ①전자.자동차.철강.조선.정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440225


<2012 산업전망> ②건설.항공해운.유통.섬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2/27/0200000000AKR20111227199900003.HTML?did=1195r


①전자.자동차.철강.조선.정유
전자 "도약 기대"..철강 "흐렸다 맑음"

정유·조선, 희비 엇갈릴 듯..자동차는 꾸준한 성장 기대

<※편집자주 = 신묘년이 저물고 임진년 새해가 밝아온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더 큰 꿈을 꾸게 하고 희망에 들뜨게 하지만 국내 산업계는 그렇지 못하다.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기업을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한 '고민'이 '희망'을 대체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국내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력 업종들의 내년 전망을 2회에 나눠 점검한다.>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업종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상반기에는 힘든 경영 환경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고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경기 회복과 맞물려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전자업종은 올해의 극심한 불황을 털고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강업종도 상반기에는 흐렸다가 하반기에는 맑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업종은 내년에도 발주 물량이 적을 것으로 보여 '울상'인 반면 정유업종은 올해의 고공행진이 내년에도 지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자 "시황 개선 전망" = 올해 극심한 반도체 불황과 LCD 가격 하락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전자업계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전반적인 시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반도체 사이클의 순환적 회복과 함께 모바일 산업 성장에 따라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경제상황의 불확실성뿐 아니라 정치·사회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떨어져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장기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LCD 업황은 가격 하락이 이미 멈췄고 재고도 소진돼 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년에는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런던올림픽이 예정돼 있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아날로그 방송 종료가 집중되면서 LCD 업황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CD TV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9%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가전업체들의 판매부진 속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TV 판매량은 올해보다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내수 부진..수출 증가" = 내년에도 자동차 업계는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내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올해보다 4.2% 늘어난 7천85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업계에는 내수 부진이라는 위기가 계속되는 반면 수출은 비교적 선방하면서 수출 비중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소비심리 위축과 가계부채 증가, 국산차 신차 효과 약화, 수입차의 인기에 따라 내년 내수 시장이 올해보다 1.4% 증가한 15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글로벌 재정위기 확산과 원화 강세라는 악조건에도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신흥시장 공략도 강화해 3.9% 증가한 320만대로 점쳐졌다.

내년 국내 자동차 업계의 생산은 올해보다 3.1% 증가한 470만대 수준에 도달하고 전체 생산에서 수출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68.1%로 올해보다 0.6%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올해 300만대를 처음 돌파한 국내 업체들의 해외 생산은 내년에 수출보다도 많은 335만대에 이르고 올해 국내에서 '10만대 판매 시대'를 연 수입차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철강 "완만한 회복세" = 한국 철강산업은 상반기에 흐렸다 갠 뒤 하반기에는 맑아지면서 연간 통틀어 '약간 맑음'을 보일 전망이다.

세계시장을 보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재정위기에 따른 철강수요 약세와 중국의 긴축 완화에 따른 강세 등이 맞물려 돌아가는 가운데 수출은 올해보다 늘기는 하겠지만 그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내수에서는 올해 철강사 재고와 유통 재고가 최고 수준에 달했다가 연말부터 다소 줄고 있지만 내년 초까지 재고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봉형강류 내수는 건설투자의 소폭 증가세 전환과 올해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기저효과로 약간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판재류 내수는 자동차 생산과 조선건조량의 동반 감소에 따른 후판, 냉연 등의 수요부진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전체 강재 내수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성수기인 2분기부터는 수요가 점차 살아나면서 하반기에는 조선건조량의 증가세 전환과 기계 등의 회복세로 판재류 수요가 증가세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봉형강류와 강관 수요도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전체 강재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조선 "위기는 기회" = 유럽발 글로벌 위기로 선박금융 위축이 계속되면서 조선업계에는 먹구름이 끼었다.

올 하반기 신규 수주 실적이 급감했고 선가도 뚝 떨어진데다 연말에는 선사들이 선박 인도를 연기하는 등 계약을 변경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으로 세계 수주잔량은 6천195척(1억2천55만CGT)으로 작년 말 7천851척(1억4천682만CGT)보다 감소했다.

이런 위기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기초가 탄탄한 '빅3'에게는 오히려 우위를 굳힐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유럽 재정위기로 유럽 선사들의 벌크선, 컨테이너선, 탱크선 등의 발주가 대폭 줄어든 반면,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드릴십,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해서는 국내 빅3가 강점을 갖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발주된 LNG 운반선 59척(116억달러) 가운데 49척(97억달러)을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했으며 고부가 선종을 중심으로 한 수주잔량은 '빅3'가 1~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쟁국인 중국에는 과잉공급 상태인 벌크선 등 저가 선박을 건조하는 소규모 조선소가 많아 이런 조선소가 구조조정 되면서 경쟁구도가 정리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정유·유화 "호조 지속" = 올해 정유 업종은 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짐에 따라 호황을 누렸다. 유가 및 정제마진의 지속적인 상승과 재고평가 이익, 일부 상품가격의 급등으로 정유 업종은 좋은 실적을 거뒀다.

정유는 내년에도 올해만큼은 아니지만 반도체 등 다른 주요 업종과 비교해 여전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의 경기 부진과 신흥시장 성장률 둔화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아시아 지역의 양호한 수급상황에 따른 정제마진 호조 지속으로 정유사들의 이익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석유제품의 공급 측면보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산업 고도화에 따른 구조적인 수요 변화, 고질적인 전력 부족에 따른 디젤 수요 급증 등으로 아시아 역내 정제마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 역량의 제한이 예상되는 내년에 석유제품의 신흥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인 올해만큼의 성장세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유화도 화학제품 신규 증설 감소로 수요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수요 증가분이 공급 증가분을 웃돌 것으로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은 물론 터키,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가에서 폴리에틸렌(PE) 등 제품의 수요 증가세가 내년에도 여전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②건설.항공해운.유통.섬유건설ㆍ항공 "해외시장 개척"..유통 "투자 확대 공격적"
섬유 "신흥시장 확대 기대"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부동산경기 침체와 리비아 사태, 유럽발 재정위기 등 내우외환에 시달려 온 건설업계는 신성장사업과 해외사업에서 살길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항공업계는 내년 투자를 보수적으로 하되, 중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해운업계도 신규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신중한 경영 계획을 짜고 있다.


   유통업계는 내년 백화점, 대형마트의 성장세가 인터넷쇼핑몰이나 편의점보다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는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 건설 "해외에서 살길 찾자" = 건설업계는 공공사업 발주 물량이 대폭 감소하고 수요자들의 주택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건설시장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해외 시장은 오일머니가 축적된 중동을 중심으로 발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은 올해 월평균 1회 이상의 외국출장을 다녔고 작년 말 40여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직원을 1년만에 100여명으로 늘리는 등 국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기존 진출 시장인 리비아, 나이지리아 등 북·중부 아프리카 시장을 거점으로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수주를 이어나가는 한편 남부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또 자산매각 등을 제외한 순수투자 비용으로 약 1천700억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GS건설[006360] 허명수 사장은 내년 초 '비전 2020'을 통해 해외사업 확대와 최근 인수에 성공한 스페인 담수플랜트업체인 이니마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상당수 건설사는 해외진출을 주된 경영전략으로 꼽았지만 우리 업체들간 과당 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와 인력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중견 업체들은 국내외 원전사업 진출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올해 들어 7개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원자력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획득했다.
   ◇ 항공 "투자는 보수적, 시장 개척은 전력" = 올해 예상보다 높은 유가와 환율로 기대에 못미치는 수익을 낸 항공업계는 새해 역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상존에 따라 항공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항공 시장에는 중국인 방한 수요 증가와 각급 학교의 주 5일제 수업의 확대 시행으로 기회 요인도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페루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시행 등으로 인해 화물 수요는 올해의 침체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항공[003490]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체질을 개선하고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선보인다.
   올해는 계획을 10% 초과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했으나 내년에는 항공기 투자를 대폭 줄여 전체 투자를 작년 대비 30% 가량 줄인다.
   또 유럽, 북미 등 기존 시장 외에 중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내년 세계 경기가 침체해도 항공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항공기 10대를 새로 도입, 대규모 공급력 증대에 나선다.
   아시아나는 특히 경쟁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미주 장거리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해운업계는 올해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물동량 감소, 선복 과잉, 유가상승, 운임 하락 등이 겹쳐 최악의 해를 보낸 가운데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동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되나 금융위기 이전에 대량으로 발주된 선박이 해운 시장에 계속 유입되며 근원적인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해운업계의 관측이다.
   다만 새해 건화물 시장은 올해 대비 약 20~30% 가량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계획의 90%선을 투자하는 데 그친 한진해운[117930]은 새해에도 신규투자를 최소화한다.
   대신 체질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수익성 제고를 통해 적자 폭을 줄이고,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기업 안정성을 높인다.
   최근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새로운 해운동맹 'G6'를 출범시킨 현대상선[011200]은 글로벌 영업망 확대를 통해 선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계획이다.
   STX팬오션은 세계 경기의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한다. 선종별, 지역별로 철저한 위기 관리 전략을 세우고 중고선 매각, 노후선 해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유통, 부문별 신장세 차등속 공격적 투자 = 내년 유통업계는 온라인몰·편의점 '맑음', 백화점·대형마트 '다소 흐림', 슈퍼마켓 '흐림' 등 부문별로 엇갈린 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매유통업의 성장률도 전반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넷쇼핑몰이나 편의점은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유통연구소와 신세계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는 인터넷쇼핑몰의 내년 매출이 처음으로 30조원대를 돌파, 올해보다 20% 안팎으로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편의점도 점포가 2만개를 넘고 매출도 10조원을 넘어 신장률은 2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비해 백화점의 내년 매출은 29조3천억원으로 7.8% 증가, 올해 11.4%보다 성장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롯데백화점 유통연구소는 관측했다.
   대형마트도 39조5천억원으로 7.9% 성장, 올해 8.5%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슈퍼마켓은 올해 5.8%, 내년 4.1%의 저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신세계백화점 유통연구소는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와 신세계 등 국내 대표 유통업체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7월 중국 내 첫 단독 진출 매장인 톈진점을 오픈한 롯데백화점은 내년 국내외에 7개 점포를 새로 선보인다.
   해외에는 중국 톈진문화중심점과 웨이하이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평촌점을 오픈한다. 또한 이달 문을 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부여, 청주에 아울렛을 열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쇼핑 수요에 발맞춰 프리미엄 온라인 몰도 선보인다.
   올 연말 기준으로 국내외에 총 220개 점포를 운영하게 되는 롯데마트는 내년 국내에서 5개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20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도 내년 5월 평촌에 백화점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아울렛 부여점과 도심형 아울렛 청주점을 하반기에 각각 세운다.
   이와 함께 중국 톈진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로 백화점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해와 비슷한 6개 안팎의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 섬유, 신흥시장 확대 기대 = 섬유는 침체한 선진국의 소비 심리가 내년에도 개선될 가능성이 낮지만 동남아시아, 중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섬유류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경기 침체의 불안요소들의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수출 성장세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내년 섬유류 수출이 올해보다 6.2% 증가한 1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으로의 원부자재 수출 증가에 힘입어 15%가 넘는 수출성장(2011년 1∼10월, 17.4%)이 예상되는 올해와 비교하면 증가세는 절반가량에 머물 전망이다.
   수입은 149억달러로 예상돼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2억달러로 추정된다. 올해 무역수지 흑자 추정치(30억달러)보다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섬산련 측은 "내년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원·달러 환율이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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