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백과
플랜트메이커
[ plant maker ]- 플랜트, 즉 독자적인 생산이 가능한 단위공장의 건설업무를 수주하여 기업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
화학을 비롯하여 제강 ·발전 ·환경 ·수처리 ·전자 ·제지 ·일반산업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요청되는 플랜트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플랜트메이커들은 각 부문의 플랜트 건설을 담당하면서 많은 사업수행 경험이 있는 부문은 축적한 기술(know-how)을 바탕으로 특화해 독점적으로 관련사업을 수행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축적된 기술로 사업을 수주하고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제조업체와는 대별되는 플랜트 엔지니어링(plant engineering)사로서의 기능을 가지는 플랜트메이커는 이같은 특수성과 기능성을 보다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플랜트를 구성하고 있는 기계류나 장치의 제작은 안전성과 안정성 확보에 대한 요청이 보다 강화되고 있어 전문화된 기술을 축적하여 활용하고 있는 각각의 기업체에 발주되고 있다. 플랜트메이커들은 이같은 수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업전략적 차원에서 재벌 그룹 내의 계열기업을 통하여 다각화와 분업화 ·전문화, 유사 사업군의 통합 ·공동화(컨소시엄) ·특화를 통한 자립적 경쟁력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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