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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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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8일 수요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천연 에너지 드링크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718133205140
후덥지근한 날씨에 기운이 축축 쳐지는 요즘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원기회복 음료들을 내놓고 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도 이러한 트렌드의 하나.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천연 에너지 드링크’
한국경제|입력2012.07.18 13:32
후덥지근한 날씨에 기운이 축축 쳐지는 요즘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원기회복 음료들을 내놓고 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도 이러한 트렌드의 하나.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에너지 드링크는 주재료가 카페인, 구연산, 과라나 등으로, 과다 섭취하면 각성 효과를 비롯해 불면증세 등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반짝 효과가 아니라 진정한 체내의 원기를 북돋을 건강 음료를 찾는다면 집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홈메이드 주스가 제격이다. 집에 있는 믹서기(블렌더)만 잘 활용하면 과즙뿐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껍질을 섭취할 수 있고, 기호에 따른 식감을 조절할 수 있다.
이에 강력한 분쇄력을 자랑하는 필립스 이녹스 블렌더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천연 에너지 드링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기력한 몸에 수분 충전, '수박 스무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쉽게 갈증이 나고 몸이 무기력해진다. 이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현기증이 나고 두통이 오는 등 흔히 '더위 먹는다'는 증세가 찾아올 수 있다.
수박은 다른 과일에 비해 유독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로, 체내의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땀으로 흘려버린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데 그만이다.
- 재료: 얼린 수박 한 컵, 얼리지 않은 수박 두 조각, 우유 반 컵, 꿀 2숟가락
- 조리법: 깍둑썰기 해 얼려둔 수박에서 씨를 제거한 후 우유, 꿀과 함께 블렌더에 갈아준다. 얼리지 않은 수박 두 조각을 위에 얹어주면 완성.
▲ 상큼 발랄 피로회복제 '오렌지 쉐이드'
오렌지는 비타민C나 칼륨, 엽산 등 면역기능을 올려주고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 자몽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팩틴 성분이 있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맛있는 과일을 이용해 피부와 피로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자.
- 재료: 자몽 1개, 오렌지 1개, 레몬 1/2개, 얇게 저민 생강 조각, 당근 300g
- 조리법: 씻어서 껍질째 아주 얇게 저민 생강 한 조각과 씻어서 껍질을 벗긴 당근 300g, 껍질을 벗긴 자몽 1개, 껍질을 벗긴 오렌지 1개, 껍질을 벗긴 레몬 1/2개를 넣어 블렌더에 함께 간다.
▲ 잃었던 입맛 되살리는 '블랙 베리 주스'
블랙 베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좋아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블랙 베리의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항암효과와 노화억제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음료에 포함된 발사믹 식초는 피로물질 젖산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 재료: 사과 4개, 블랙 베리 200g, 발사믹 식초 1작은 술
- 조리법: 씻은 사과 4개를 먼저 갈아 주스를 만든 후 블랙 베리 200g과 발사믹 식초 1작은 술을 첨가해 다시 갈아낸다.
▲ 달콤한 보약에 기운이 불끈, '인삼 요구르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너나없이 보양식에 관심을 갖는다. 대표 보양 식품 인삼은 몸에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조리해 먹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쌉쌀한 인삼을 바나나와 같이 갈아주면 인삼 특유의 쓴 맛이 사라지고 달콤한 영양음료가 된다. 원재료를 간단히 다듬어 만들 수 있는 인삼 요구르트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자.
- 재료: 인삼 1뿌리, 바나나 1개, 우유 1컵, 플레인 요구르트 1개(100g), 꿀 3숟가락, 얼음 4~5조각
- 조리법: 인삼을 솔로 씻은 후 적당히 잘라주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갈기 좋게 잘라준다. 잘라준 인삼과 바나나를 다른 재료들과 모두 함께 블렌더에 갈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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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씨에 기운이 축축 쳐지는 요즘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원기회복 음료들을 내놓고 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도 이러한 트렌드의 하나.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에너지 드링크는 주재료가 카페인, 구연산, 과라나 등으로, 과다 섭취하면 각성 효과를 비롯해 불면증세 등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반짝 효과가 아니라 진정한 체내의 원기를 북돋을 건강 음료를 찾는다면 집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홈메이드 주스가 제격이다. 집에 있는 믹서기(블렌더)만 잘 활용하면 과즙뿐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껍질을 섭취할 수 있고, 기호에 따른 식감을 조절할 수 있다.
이에 강력한 분쇄력을 자랑하는 필립스 이녹스 블렌더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천연 에너지 드링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기력한 몸에 수분 충전, '수박 스무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쉽게 갈증이 나고 몸이 무기력해진다. 이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현기증이 나고 두통이 오는 등 흔히 '더위 먹는다'는 증세가 찾아올 수 있다.
수박은 다른 과일에 비해 유독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로, 체내의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땀으로 흘려버린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데 그만이다.
- 재료: 얼린 수박 한 컵, 얼리지 않은 수박 두 조각, 우유 반 컵, 꿀 2숟가락
- 조리법: 깍둑썰기 해 얼려둔 수박에서 씨를 제거한 후 우유, 꿀과 함께 블렌더에 갈아준다. 얼리지 않은 수박 두 조각을 위에 얹어주면 완성.
▲ 상큼 발랄 피로회복제 '오렌지 쉐이드'
오렌지는 비타민C나 칼륨, 엽산 등 면역기능을 올려주고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 자몽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팩틴 성분이 있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맛있는 과일을 이용해 피부와 피로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자.
- 재료: 자몽 1개, 오렌지 1개, 레몬 1/2개, 얇게 저민 생강 조각, 당근 300g
- 조리법: 씻어서 껍질째 아주 얇게 저민 생강 한 조각과 씻어서 껍질을 벗긴 당근 300g, 껍질을 벗긴 자몽 1개, 껍질을 벗긴 오렌지 1개, 껍질을 벗긴 레몬 1/2개를 넣어 블렌더에 함께 간다.
▲ 잃었던 입맛 되살리는 '블랙 베리 주스'
블랙 베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좋아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블랙 베리의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항암효과와 노화억제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음료에 포함된 발사믹 식초는 피로물질 젖산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 재료: 사과 4개, 블랙 베리 200g, 발사믹 식초 1작은 술
- 조리법: 씻은 사과 4개를 먼저 갈아 주스를 만든 후 블랙 베리 200g과 발사믹 식초 1작은 술을 첨가해 다시 갈아낸다.
▲ 달콤한 보약에 기운이 불끈, '인삼 요구르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너나없이 보양식에 관심을 갖는다. 대표 보양 식품 인삼은 몸에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조리해 먹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쌉쌀한 인삼을 바나나와 같이 갈아주면 인삼 특유의 쓴 맛이 사라지고 달콤한 영양음료가 된다. 원재료를 간단히 다듬어 만들 수 있는 인삼 요구르트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자.
- 재료: 인삼 1뿌리, 바나나 1개, 우유 1컵, 플레인 요구르트 1개(100g), 꿀 3숟가락, 얼음 4~5조각
- 조리법: 인삼을 솔로 씻은 후 적당히 잘라주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갈기 좋게 잘라준다. 잘라준 인삼과 바나나를 다른 재료들과 모두 함께 블렌더에 갈면 완성된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에너지 드링크는 주재료가 카페인, 구연산, 과라나 등으로, 과다 섭취하면 각성 효과를 비롯해 불면증세 등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반짝 효과가 아니라 진정한 체내의 원기를 북돋을 건강 음료를 찾는다면 집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홈메이드 주스가 제격이다. 집에 있는 믹서기(블렌더)만 잘 활용하면 과즙뿐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껍질을 섭취할 수 있고, 기호에 따른 식감을 조절할 수 있다.
이에 강력한 분쇄력을 자랑하는 필립스 이녹스 블렌더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천연 에너지 드링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쉽게 갈증이 나고 몸이 무기력해진다. 이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현기증이 나고 두통이 오는 등 흔히 '더위 먹는다'는 증세가 찾아올 수 있다.
수박은 다른 과일에 비해 유독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로, 체내의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땀으로 흘려버린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데 그만이다.
- 재료: 얼린 수박 한 컵, 얼리지 않은 수박 두 조각, 우유 반 컵, 꿀 2숟가락
- 조리법: 깍둑썰기 해 얼려둔 수박에서 씨를 제거한 후 우유, 꿀과 함께 블렌더에 갈아준다. 얼리지 않은 수박 두 조각을 위에 얹어주면 완성.
오렌지는 비타민C나 칼륨, 엽산 등 면역기능을 올려주고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 자몽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팩틴 성분이 있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맛있는 과일을 이용해 피부와 피로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자.
- 재료: 자몽 1개, 오렌지 1개, 레몬 1/2개, 얇게 저민 생강 조각, 당근 300g
- 조리법: 씻어서 껍질째 아주 얇게 저민 생강 한 조각과 씻어서 껍질을 벗긴 당근 300g, 껍질을 벗긴 자몽 1개, 껍질을 벗긴 오렌지 1개, 껍질을 벗긴 레몬 1/2개를 넣어 블렌더에 함께 간다.
블랙 베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좋아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블랙 베리의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항암효과와 노화억제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음료에 포함된 발사믹 식초는 피로물질 젖산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 재료: 사과 4개, 블랙 베리 200g, 발사믹 식초 1작은 술
- 조리법: 씻은 사과 4개를 먼저 갈아 주스를 만든 후 블랙 베리 200g과 발사믹 식초 1작은 술을 첨가해 다시 갈아낸다.
▲ 달콤한 보약에 기운이 불끈, '인삼 요구르트'
- 재료: 인삼 1뿌리, 바나나 1개, 우유 1컵, 플레인 요구르트 1개(100g), 꿀 3숟가락, 얼음 4~5조각
- 조리법: 인삼을 솔로 씻은 후 적당히 잘라주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갈기 좋게 잘라준다. 잘라준 인삼과 바나나를 다른 재료들과 모두 함께 블렌더에 갈면 완성된다.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아뎁트코리아 델타로봇
http://www.etnews.com/news/device/energy/2001502_1480.html

아뎁트코리아(대표 이중엽)는 고속생산라인에서 4개의 기계손으로 제품을 옮기는 신형 델타로봇 ‘아뎁트 쿼트로·사진’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델타로봇은 기계손으로 물건을 집어 옮기는 산업용 로봇을 지칭한다.
아뎁트 쿼트로는 기계손의 회전반경이 180도, 위치반복 정밀도가 0.1㎜, 각도 정밀도가 0.4도다. 카메라를 내장한 비전인식장치로 초당 1.5m로 이동하는 컨베이어 상의 제품 모양 및 크기, 위치, 각도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의 정열장치가 필요없다. 또 제과, 가공식품, 반도체, 화장품 등을 분당 120개씩 조립 또는 패키징 작업을 수행하는 생산라인에 대응할 수 있다.
이중엽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4암 델타로봇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며 대당 5만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아뎁트코리아(대표 이중엽)는 고속생산라인에서 4개의 기계손으로 제품을 옮기는 신형 델타로봇 ‘아뎁트 쿼트로·사진’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델타로봇은 기계손으로 물건을 집어 옮기는 산업용 로봇을 지칭한다.
아뎁트 쿼트로는 기계손의 회전반경이 180도, 위치반복 정밀도가 0.1㎜, 각도 정밀도가 0.4도다. 카메라를 내장한 비전인식장치로 초당 1.5m로 이동하는 컨베이어 상의 제품 모양 및 크기, 위치, 각도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의 정열장치가 필요없다. 또 제과, 가공식품, 반도체, 화장품 등을 분당 120개씩 조립 또는 패키징 작업을 수행하는 생산라인에 대응할 수 있다.
이중엽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4암 델타로봇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며 대당 5만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태양전지(솔라셀)자동화 수요
http://www.etnews.com/news/device/energy/2089833_1480.html
태양전지(솔라셀)자동화 수요가 새해 위축된 산업용 로봇시장에 숨통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자동차, LCD, 반도체 등의 자동화 투자가 급감하는 반면 태양광 발전수요에 따른 솔라셀 제조용 로봇장비 주문은 꾸준히 늘 전망이다. 주요 로봇업체들은 새해 사업계획에서 솔라셀 제조용 로봇의 비중을 높여잡고 기존 로봇장비를 솔라셀 공정에 맞춰서 개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TES(대표 안승욱)는 내년 3월부터 솔라셀 제조 전공정에 필요한 대형 진공로봇을 국내 대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8세대 LCD용 진공로봇을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한 기술력을 살려서 가반중량 100Kg이 넘는 박막형 솔라셀 제조용 진공로봇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안승욱 TES 사장은 “국내 솔라셀 제조사들이 지금은 외산로봇장비를 쓰지만 점차 성능이 뛰어난 국산로봇에 눈을 돌리는 추세다. 내년 로봇매출의 30%를 솔라셀에서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온테크(대표 김원경)는 내년초 일본의 솔라셀 제조사에 가반중량 150Kg의 대형 태양전지 이송용 로봇 5대를 추가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이 장비는 태양전지 원료인 실리콘 웨이퍼가 든 대형 트레이를 공정챔버로 이송하기 위해 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일본정부의 태양열 발전지원이 계속 늘고 있어 다른 형태의 솔라셀 로봇도 개발 중이다.
아뎁트코리아(대표 이중엽)과 ABB코리아(대표 한윤석)은 2∼5kg의 소형 솔라셀을 이송하는 거미형 델타로봇을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주요 솔라셀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로보스타(대표 김정호)는 국책과제로 개발에 착수한 솔라셀 핸들링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수출을 추진하는 솔라셀 제조장비의 맞춤형 로봇개발도 검토 중이다.
이중엽 아뎁트코리아 사장은 “솔라셀 제조에 필요한 로봇장비는 고가제품이 아니지만 여타 산업의 자동화 투자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솔라셀 제조용 로봇수요가 새해 로봇업계에 숨통을 열어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특허 풀린 거미로봇 국산화 경쟁
http://www.etnews.com/news/device/energy/2204221_1480.html천정에 매달린 거미가 곤충을 잡듯이 부품을 옮기는 패러랠 로봇(거미로봇)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일명 거미로봇은 고속 생산라인에서 3∼4개의 기계손이 동시에 움직여 부품을 정해진 위치에 옮긴다. 다른 산업용 로봇에 비해 거미로봇은 부하는 작지만 작업속도가 무척 빠르고 경량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전자 조립이나 식품포장처럼 빠른 시간내 물건을 집어서 옮기는 작업라인에 이상적이다. 최근에는 거미로봇이 태양열 전지 분야에도 적용되면서 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거미로봇은 그동안 미국 아뎁트와 스웨덴 ABB 등이 특허권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해왔다. 지난 2007년 이후 관련 특허가 상당부분 풀리면서 일본, 한국의 로봇업체들도 독자적인 거미로봇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iREX 로봇전시회’에서 야스카와, 파낙 등은 불황을 극복할 비장의 무기로 3개의 기계손으로 구성되는 거미로봇 신기종을 일제히 선보였다. 특히 파낙이 개발한 보급형 거미로봇은 가반중량이 0.5㎏에 불과하고 저렴해서 한국시장에서 진입할 경우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로보스타, 다사로봇 등 국내 산업용 로봇업체도 새해 신상품으로 거미로봇 개발 계획을 저울질하고 있다. 다사로봇은 일반 산업용 로봇보다 2∼3배 이상 핸들링 속도가 빠른 거미로봇을 제과, 반도체, 식품, 화장품 이외의 제조라인에 폭넓게 적용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강석희 다사로봇 사장은 “거미로봇의 원천특허가 일부 만료되면 장비 국산화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새해는 거미로봇을 둘러싼 국내외 업체간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2012년 7월 9일 월요일
인버터용접기의 원리
http://cafe.daum.net/mimiminju/LlDf/2?docid=19gEA|LlDf|2|20070514180540&q=%C0%CE%B9%F6%C5%CD%BF%EB%C1%A2%B1%E2%BF%F8%B8%AE
4.1.9 저항용접기의 종류
(4) 직류식 저항 용접기
1) 정류식 저항 용접기
삼상 저주파식은 용접 변압기의 1차 측에서 정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면, 삼상 정류식 저항 용접기는 용접 변압기의 2차 회로에서 용접 전류를 직접 정류하는 방식이다.
그림 4.19에 삼상 정류식의 원리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방식의 용접 변압기는, 삼상용 변압기를 써서, 1차 측 3개의 코일을 그림과 같이 접속하고, 그 중에서 2개의 상에 사이리스터(Thyristor)를 넣어 전류를 ON/OFF 한다. 용접 변압기의 2차 코일에 정류기를 접속해, 2차 전류를 직접 정류하여, 직류의 높은 용접 전류를 얻는다.
삼상 저주파 방식과 삼상 정류 방식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① 수만~십수만A와 같은 대전류가 비교적 용이하게 얻어진다.
② 용접기의 아암(Arm)부에 강판 등의 자성 재료를 넣어도, 용접 전류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③ 전기 입력을 높이지 않고, 용접기의 아암을 크게 할 수 있다.
④ 삼상 평형 부하로 된다.
⑤ 역률이 좋다.(85%이상)
한편, 결점으로는, 장치가 복잡하고 고가이다. 또, 삼상 저주파식에 대한 특징으로는, 용접 변압기가 소형인 것과, 통전 시간을 길게 할 수 있는 것 등이 있고, 중용량 이하의 것으로는 단상 정류식이 이용되고 있는 것도 있다.
2) 인버터식 저항 용접기
(가) 인버터용 소자
인버터 소자로서는 사이리스터와 GTO(Gate 쎠구-off thyristor)와 같은 반도체 디바이스외에 오늘날 주로 사용되는 전력 트랜지스터가 있다. 전력 트랜지스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는 다음 2종에 대해서만 설명하기로 한다.
① MOSFET (MOS전계효과 트랜지스터 : Metal Oxide Semiconducror Field Effect Transistor)
일반적으로 전류를 제어하는 게이트 전극부가 금속(Metal) - 산화막(Oxide) - 반도체(Semiconductor)로 되어 있는 구조를 MOS구조라 한다.
그림 4.20은 MOSFET의 구조를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이 소자는 p형 실리콘 기판 표면에 n층으로 된 소스(S)와 드레인(D)를 붙이고, 소스와 드레인 사이의 전류를 게이트 전압에 의하여 제어하도록 한 구조를 가진다. 게이트 G1에 전압을 걸기전에는 드레인과 소스사이에는 npn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류는 흐르지 않는다. 여기서 소스에 대하여 게이트를 정(正)의 전압 VGS를 가하면 절연막(산화막)을 통하여 게이트의 아래쪽 p형 실리콘층에 부(負)전하가 모여서 n형을 형성하여 소스와 드레인 사이가 n-p-n으로 되어 전류가 통하는 길이 형성된다. 이 게이트 밑에 생긴 n형 층을 채널이라고 한다. npn구조에서는 n채널이 생기도록 하고, pnp구조에서는 p채널이 생기도록 한다.
이러한 MOSFET는 스위칭 특성과 온도 특성이 좋고, 잡음에 대한 영향이 일반 트랜지스터에 비하여 작고, 또한 드레인 전류의 제어를 게이트 전압의 크기로 행하므로 게이트 제어 회로 설계가 간단하기 때문에 중소형 인버터의 스위칭 소자로서 자주 사용한다.
② IGBT(절연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 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중소 용량의 전력 트랜지스터에는 주로 바이폴라형(Bipolar Type) 전력 트랜지스터와 전력-MOSFET형이 사용되고 있다.
IGBT는 전력 트랜지스터 소자의 일종으로서 바이폴라형 MOSFET라고 불리며, 최근에 급속히 진보되고 있다. 이것은 MOSFET의 고속 스위칭 특성과 저구동 전력을 살리고, 바이폴라형 전력 트랜지스터의 저저항, 고효율 특성을 합쳐서 1칩으로 만든 소자로서 1982년 미국의 GE사가 발표한 이후 급속하게 성능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림 4.21은 IGBT와 MOSFET를 비교한 것으로서 기본적으로는 MOSFET의 드레인측에 p 에미터 층을 부가한 형으로 된다. 따라서 스위칭 동작도 MOSFET와 마찬가지로 게이트에 순(順)바이어스 전압을 가하면 ON 상태로 되고, 게이트에 0이나 부(負)전압이 가해지면 OFF 상태로 된다.
게이트에 정(正)의 전압을 가하면 MOSFET 동작으로서 n층(베이스)에 전자가 유입하고 이것에 의하여 p 에미터 층으로부터 같은 n(베이스)층에 정공(正孔)이 주입된다. 이 정공(正孔)의 주입에 의하여 MOSFET 동작에서는 매우 저항이 높았던 n(베이스)층에서 도전율 변조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ON 저항이 매우 작게 된다. 그림에서와 같이 MOSFET부분을 통하는 전자의 흐름(실선의 역방향)과 이것에 자극되어 드라이브되는 pnp 트랜지스터를 통하는 정공전류(점선)의 통전로를 나눔으로서 n(베이스)층 내의 캐리어 축적이 억제되어 Turn off 시간을 짧게 할 수 있다.
1997년 3월에는 1200V급 IGBT가 국내의 S전자에 의하여 개발되었다고 발표되고 있어서 금후의 저항용접용 전원에의 응용이 크게 기대된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대용량 IGBT는 Turn on 전압을 2V이하로 하면서 Turn off 시간(Falling time)을 0.1μsec 이하로 줄였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림 4.22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IGBT의 Turn off 시간과 Turn on 전압의 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인데, 금번 S전자가 개발한 IGBT는 #표시를 한 위치로서 그 우수성을 알 수 있다.
(나) 인버터식 용접기 전원의 제어 원리
인버터식 저항 용접기의 제어 원리는 그림 4.23과 같은 원리에 의해 동작한다.
삼상 교류 전원을 삼상 브릿지다이오드(REC)에 의해 삼상 전파 정류한다. 전파 정류된 직류 전원을 4개의 스위칭소자(Power Transistor)를 사용하여 2개씩 ON-OFF를 반복한다. 우선 Tr1과 Tr4를 ON, Tr2와 Tr3을 OFF하는 경우, 용접 변압기T의 단자 ①, ②에서는 ①:+, ②:-로 되고, ①에서 ②의 방향으로 전류가 흐른다. 다음에 Tr1~Tr4를 모두 OFF하 하면, 전류는 OFF로 된다. 이어서 Tr2와 Tr3이 ON, Tr1과 Tr4가 OFF로 된 경우, 용접 변압기의 단자 ①, ②는 ①:-, ②:+로 되고 ②에서 ①의 방향으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와 같이 용접 변압기T의 1차 측에서는 1㎑ 또는 2㎑의 스위칭전류가 흐르고, 2차 측은 5V정도의 저전압·대전류로 변환되어, 다이오드D를 통해 정류된 전류가 용접점H로 흐르게 된다. 용접 전류는 스위칭 펄스폭 Tw를 작게 하면 작게 되고, 크게 하면 크게 되는 PWM(Pulse Width Modulation)방식에 의해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다) 인버터식 용접기의 피드백 제어 원리
안정된 저항 용접을 하기 위해서는, 용접 전원 전압(AC 220V/440V)의 변동과, 용접할 금속 재료의 성형 산포등이 있더라도 항상 일정한 용접 전류를 흘리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용접 전류를 피드백하여 항상 일정 용접 전류를 흘리는 제어가 필요하다.
용접 전류는 수천A에서 수만A로 매우 고전류이므로, 일반적인 전류센서로는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트로이달 코일로 불리는 공심코일 또는 홀센서(hall sensor)를 사용하여 검출한다. 정전류제어는, 용접 변압기의 2차 측에 걸린 트로이달 코일에 의해 용접 전류를 검출하고, 항상 용접 전류가 일정하도록 파워 트랜지스터(Power Transistor)의 베이스 구동 펄스폭을 제어하는 것에 의해 행한다. 또는 용접 변압기의 1차 측에 넣은 홀센서에 의해 용접 전류를 검출하는 것도 있다.
(라) 인버터식 용접기용 정류기와 변압기
저항 용접기에서는 용접변압기의 2차측 리액턴스 때문에 전원 주파수가 높을수록 전류는 흐르기 어렵게 된다.
그림 4.24는 교류와 직류로 통전되는 전류를 구체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좌측의 60Hz 상용 주파수 교류의 경우 2차 전류 I=18,193A이지만, 인버터의 출력 주파수를 1㎑로 한 경우는 1,589A로 1/10이하로 감소한다. 그러나 2차 측을 정류한 경우는 f=0으로 되기 때문에 1㎑에서도 2차 전류 I=17500A로 되어 전류는 그다지 저하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원의 주파수가 높은 인버터 전원에서는 변압기 2차 측을 정류하여 직류로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2차 측을 정류하는 경우, 정류다이오드D는 순전압강하 VF가 생기고 이로 인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또한, 이때 발생하는 열량 Q는
로 되어 전류 I가 큰 용접 변압기에서는 발열의 큰 비율을 차지한다. 따라서 정류다이오드 D는 순전압강하 VF가 낮은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대형 용접기에서는 철저한 냉각(Water cooling)의 필요성이 있다. 실제 생산현상에서는 냉각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생산라인이 정지하기도 한다.
용접 변압기의 철심 단면적은 주파수에 반비례한다. 따라서 고주파인 인버터 전원용 변압기의 철심 단면적은 크게 감소하고, 이로 인하여 변압기 전체의 중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여 로봇용접시에는 로봇의 가반중량을 경감시키므로 경제적인 이점이 극대화된다.
예를 들면 변압기 철심의 단면적 S는,
로 되어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고 할 때 철심의 단면적 S는 인버터의 출력 주파수 f가 높아 질수록 작아지게 된다.
그러나 인버터 출력 주파수를 증가시키면 변압기 철심내에 잔류자속이 남게 되는 것이 문제시되며 이에 대한 기술적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철심의 단면적을 작게 하면 자속밀도가 높아지므로 이에 적절한 재료선택과 가공 및 조립기술이 요구되고 좁은 공간에서 코일을 최적으로 권선하기 위한 기술적 배려 및 전체적인 냉각에 대한 중요성도 수반된다.
따라서 실제 사용되는 변압기의 부피와 중량은 인버터 출력 주파수에 직접 비례하여 감소시키지는 못하지만, 종래의 60Hz 주파수에 비하면 1/2-1/4까지 그 중량을 감소시킨 예도 보고 되고 있는 실정이다.
(마) 인버터화에 의한 역률 개선 효과
인버터식 직류 저항 용접기는 삼상 평형 부하로 되고, 전원 설비적으로도 유리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여, 1차 회로에 대용량의 콘덴서가 존재하고, 2차 회로도 전파 정류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1차 측에서 본 역률(소비 전력/전류*전압)은 현저하게 높은 값으로 된다.
그림 4.25에, 단상교류식과 단상정류식, 및 인버터식 용접기의 역률을 전력계와 전압계, 전류계로 계측한 결과를 대비하여 나타낸다. 횡축은 제어 장치의 전류 조정 다이얼 눈금으로 나타내고 있다. 계측은, 그림 4.26에 한 예를 나타내는 것과 같이 각부를 접속하여 행하여졌다.
인버터식 직류 저항 용접기에서는 용접 전류를 30%정도로까지 줄여진 전류 조정 눈금 0% 부근에 있어서도 역률은 그다지 저하하지 않고, 전류의 전조정 범위에 걸쳐서 80 ~ 95%정도의 높은 역률치가 확보되고 있다.
이것에 대해, 단상 교류식과 단상 정류식의 용접기에서는 용접 전류치를 변압기의 1차 측에 삽입한 사이리스터의 점호위상각으로 조정하고 있는 관계로, 전류 조정 눈금을 줄여가면 각 반 사이클 통전마다 실전류 통전기간이 짧게 되고, 겉보기 역률이 저하한다.
용접기 명판 상에서는 역률이 80% 정도로 상당히 높은 값을 나타내는 단상 정류식 직류 저항 용접기의 경우에도 용접전류를 반에 가깝게 줄이면(그림의 전류 조정 눈금에서 20%정도의 값으로 설정하면) 실측된 역률치는 50%정도로 저하한다. 이것은 전류가 흐르지 않는 사이리스터의 점호 휴지기간에는 소비전력(순시 전력치)이 0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 1.26에 나타낸 것과 같이 사이리스터 보다도 주전원 측에 위치된 전압계에는 미통전 중에도 주전원의 전압이 계속 인가되어, 역률 계산을 위한 분모항(전압*전류)이 상대적으로 높게 되고, 관측된 역률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류 특성적으로 볼 때 직류기 중에서도 인버터식 직류 저항 용접기는 극히 장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4.1.9 저항용접기의 종류
(4) 직류식 저항 용접기
1) 정류식 저항 용접기
삼상 저주파식은 용접 변압기의 1차 측에서 정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면, 삼상 정류식 저항 용접기는 용접 변압기의 2차 회로에서 용접 전류를 직접 정류하는 방식이다.
그림 4.19에 삼상 정류식의 원리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방식의 용접 변압기는, 삼상용 변압기를 써서, 1차 측 3개의 코일을 그림과 같이 접속하고, 그 중에서 2개의 상에 사이리스터(Thyristor)를 넣어 전류를 ON/OFF 한다. 용접 변압기의 2차 코일에 정류기를 접속해, 2차 전류를 직접 정류하여, 직류의 높은 용접 전류를 얻는다.
그림 4.19 삼상 정류식 저항 용접기의 원리 |
삼상 저주파 방식과 삼상 정류 방식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① 수만~십수만A와 같은 대전류가 비교적 용이하게 얻어진다.
② 용접기의 아암(Arm)부에 강판 등의 자성 재료를 넣어도, 용접 전류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③ 전기 입력을 높이지 않고, 용접기의 아암을 크게 할 수 있다.
④ 삼상 평형 부하로 된다.
⑤ 역률이 좋다.(85%이상)
한편, 결점으로는, 장치가 복잡하고 고가이다. 또, 삼상 저주파식에 대한 특징으로는, 용접 변압기가 소형인 것과, 통전 시간을 길게 할 수 있는 것 등이 있고, 중용량 이하의 것으로는 단상 정류식이 이용되고 있는 것도 있다.
2) 인버터식 저항 용접기
(가) 인버터용 소자
인버터 소자로서는 사이리스터와 GTO(Gate 쎠구-off thyristor)와 같은 반도체 디바이스외에 오늘날 주로 사용되는 전력 트랜지스터가 있다. 전력 트랜지스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는 다음 2종에 대해서만 설명하기로 한다.
① MOSFET (MOS전계효과 트랜지스터 : Metal Oxide Semiconducror Field Effect Transistor)
일반적으로 전류를 제어하는 게이트 전극부가 금속(Metal) - 산화막(Oxide) - 반도체(Semiconductor)로 되어 있는 구조를 MOS구조라 한다.
그림 4.20은 MOSFET의 구조를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이 소자는 p형 실리콘 기판 표면에 n층으로 된 소스(S)와 드레인(D)를 붙이고, 소스와 드레인 사이의 전류를 게이트 전압에 의하여 제어하도록 한 구조를 가진다. 게이트 G1에 전압을 걸기전에는 드레인과 소스사이에는 npn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류는 흐르지 않는다. 여기서 소스에 대하여 게이트를 정(正)의 전압 VGS를 가하면 절연막(산화막)을 통하여 게이트의 아래쪽 p형 실리콘층에 부(負)전하가 모여서 n형을 형성하여 소스와 드레인 사이가 n-p-n으로 되어 전류가 통하는 길이 형성된다. 이 게이트 밑에 생긴 n형 층을 채널이라고 한다. npn구조에서는 n채널이 생기도록 하고, pnp구조에서는 p채널이 생기도록 한다.
이러한 MOSFET는 스위칭 특성과 온도 특성이 좋고, 잡음에 대한 영향이 일반 트랜지스터에 비하여 작고, 또한 드레인 전류의 제어를 게이트 전압의 크기로 행하므로 게이트 제어 회로 설계가 간단하기 때문에 중소형 인버터의 스위칭 소자로서 자주 사용한다.
그림 4.20 MOSFET의 구조와 작동 원리(Enhancement Type) |
② IGBT(절연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 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중소 용량의 전력 트랜지스터에는 주로 바이폴라형(Bipolar Type) 전력 트랜지스터와 전력-MOSFET형이 사용되고 있다.
IGBT는 전력 트랜지스터 소자의 일종으로서 바이폴라형 MOSFET라고 불리며, 최근에 급속히 진보되고 있다. 이것은 MOSFET의 고속 스위칭 특성과 저구동 전력을 살리고, 바이폴라형 전력 트랜지스터의 저저항, 고효율 특성을 합쳐서 1칩으로 만든 소자로서 1982년 미국의 GE사가 발표한 이후 급속하게 성능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림 4.21은 IGBT와 MOSFET를 비교한 것으로서 기본적으로는 MOSFET의 드레인측에 p 에미터 층을 부가한 형으로 된다. 따라서 스위칭 동작도 MOSFET와 마찬가지로 게이트에 순(順)바이어스 전압을 가하면 ON 상태로 되고, 게이트에 0이나 부(負)전압이 가해지면 OFF 상태로 된다.
그림 4.21 IGBT와 MOSFET의 기본구조 비교 |
게이트에 정(正)의 전압을 가하면 MOSFET 동작으로서 n층(베이스)에 전자가 유입하고 이것에 의하여 p 에미터 층으로부터 같은 n(베이스)층에 정공(正孔)이 주입된다. 이 정공(正孔)의 주입에 의하여 MOSFET 동작에서는 매우 저항이 높았던 n(베이스)층에서 도전율 변조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ON 저항이 매우 작게 된다. 그림에서와 같이 MOSFET부분을 통하는 전자의 흐름(실선의 역방향)과 이것에 자극되어 드라이브되는 pnp 트랜지스터를 통하는 정공전류(점선)의 통전로를 나눔으로서 n(베이스)층 내의 캐리어 축적이 억제되어 Turn off 시간을 짧게 할 수 있다.
1997년 3월에는 1200V급 IGBT가 국내의 S전자에 의하여 개발되었다고 발표되고 있어서 금후의 저항용접용 전원에의 응용이 크게 기대된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대용량 IGBT는 Turn on 전압을 2V이하로 하면서 Turn off 시간(Falling time)을 0.1μsec 이하로 줄였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림 4.22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IGBT의 Turn off 시간과 Turn on 전압의 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인데, 금번 S전자가 개발한 IGBT는 #표시를 한 위치로서 그 우수성을 알 수 있다.
그림 4.22 IGBT의 Turn off 시간과 Turn on 전압의 관계(1200V, 300A급) |
(나) 인버터식 용접기 전원의 제어 원리
인버터식 저항 용접기의 제어 원리는 그림 4.23과 같은 원리에 의해 동작한다.
그림 4.23 인버터식 저항 용접기의 제어 원리 |
삼상 교류 전원을 삼상 브릿지다이오드(REC)에 의해 삼상 전파 정류한다. 전파 정류된 직류 전원을 4개의 스위칭소자(Power Transistor)를 사용하여 2개씩 ON-OFF를 반복한다. 우선 Tr1과 Tr4를 ON, Tr2와 Tr3을 OFF하는 경우, 용접 변압기T의 단자 ①, ②에서는 ①:+, ②:-로 되고, ①에서 ②의 방향으로 전류가 흐른다. 다음에 Tr1~Tr4를 모두 OFF하 하면, 전류는 OFF로 된다. 이어서 Tr2와 Tr3이 ON, Tr1과 Tr4가 OFF로 된 경우, 용접 변압기의 단자 ①, ②는 ①:-, ②:+로 되고 ②에서 ①의 방향으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와 같이 용접 변압기T의 1차 측에서는 1㎑ 또는 2㎑의 스위칭전류가 흐르고, 2차 측은 5V정도의 저전압·대전류로 변환되어, 다이오드D를 통해 정류된 전류가 용접점H로 흐르게 된다. 용접 전류는 스위칭 펄스폭 Tw를 작게 하면 작게 되고, 크게 하면 크게 되는 PWM(Pulse Width Modulation)방식에 의해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다) 인버터식 용접기의 피드백 제어 원리
안정된 저항 용접을 하기 위해서는, 용접 전원 전압(AC 220V/440V)의 변동과, 용접할 금속 재료의 성형 산포등이 있더라도 항상 일정한 용접 전류를 흘리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용접 전류를 피드백하여 항상 일정 용접 전류를 흘리는 제어가 필요하다.
용접 전류는 수천A에서 수만A로 매우 고전류이므로, 일반적인 전류센서로는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트로이달 코일로 불리는 공심코일 또는 홀센서(hall sensor)를 사용하여 검출한다. 정전류제어는, 용접 변압기의 2차 측에 걸린 트로이달 코일에 의해 용접 전류를 검출하고, 항상 용접 전류가 일정하도록 파워 트랜지스터(Power Transistor)의 베이스 구동 펄스폭을 제어하는 것에 의해 행한다. 또는 용접 변압기의 1차 측에 넣은 홀센서에 의해 용접 전류를 검출하는 것도 있다.
(라) 인버터식 용접기용 정류기와 변압기
저항 용접기에서는 용접변압기의 2차측 리액턴스 때문에 전원 주파수가 높을수록 전류는 흐르기 어렵게 된다.
그림 4.24는 교류와 직류로 통전되는 전류를 구체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좌측의 60Hz 상용 주파수 교류의 경우 2차 전류 I=18,193A이지만, 인버터의 출력 주파수를 1㎑로 한 경우는 1,589A로 1/10이하로 감소한다. 그러나 2차 측을 정류한 경우는 f=0으로 되기 때문에 1㎑에서도 2차 전류 I=17500A로 되어 전류는 그다지 저하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원의 주파수가 높은 인버터 전원에서는 변압기 2차 측을 정류하여 직류로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2차 측을 정류하는 경우, 정류다이오드D는 순전압강하 VF가 생기고 이로 인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또한, 이때 발생하는 열량 Q는
Q = VF·I·t, Joule |
로 되어 전류 I가 큰 용접 변압기에서는 발열의 큰 비율을 차지한다. 따라서 정류다이오드 D는 순전압강하 VF가 낮은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대형 용접기에서는 철저한 냉각(Water cooling)의 필요성이 있다. 실제 생산현상에서는 냉각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생산라인이 정지하기도 한다.
그림 4.24 교류와 직류전원에서의 전류 통전 비교 |
용접 변압기의 철심 단면적은 주파수에 반비례한다. 따라서 고주파인 인버터 전원용 변압기의 철심 단면적은 크게 감소하고, 이로 인하여 변압기 전체의 중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여 로봇용접시에는 로봇의 가반중량을 경감시키므로 경제적인 이점이 극대화된다.
예를 들면 변압기 철심의 단면적 S는,
S = E /(4.44 f N Bm) | 여기서, E : 1차 전압 ...........f : 주파수 ...........N : 코일의 권수 ...........Bm : 자속밀도 |
로 되어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고 할 때 철심의 단면적 S는 인버터의 출력 주파수 f가 높아 질수록 작아지게 된다.
그러나 인버터 출력 주파수를 증가시키면 변압기 철심내에 잔류자속이 남게 되는 것이 문제시되며 이에 대한 기술적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철심의 단면적을 작게 하면 자속밀도가 높아지므로 이에 적절한 재료선택과 가공 및 조립기술이 요구되고 좁은 공간에서 코일을 최적으로 권선하기 위한 기술적 배려 및 전체적인 냉각에 대한 중요성도 수반된다.
따라서 실제 사용되는 변압기의 부피와 중량은 인버터 출력 주파수에 직접 비례하여 감소시키지는 못하지만, 종래의 60Hz 주파수에 비하면 1/2-1/4까지 그 중량을 감소시킨 예도 보고 되고 있는 실정이다.
표 4.7 인버터화에 의한 용접 변압기의 경량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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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인버터화에 의한 역률 개선 효과
인버터식 직류 저항 용접기는 삼상 평형 부하로 되고, 전원 설비적으로도 유리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여, 1차 회로에 대용량의 콘덴서가 존재하고, 2차 회로도 전파 정류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1차 측에서 본 역률(소비 전력/전류*전압)은 현저하게 높은 값으로 된다.
그림 4.25에, 단상교류식과 단상정류식, 및 인버터식 용접기의 역률을 전력계와 전압계, 전류계로 계측한 결과를 대비하여 나타낸다. 횡축은 제어 장치의 전류 조정 다이얼 눈금으로 나타내고 있다. 계측은, 그림 4.26에 한 예를 나타내는 것과 같이 각부를 접속하여 행하여졌다.
그림 4.25 각종 저항 용접기의 1차 측에서 본 겉보기 역률 치의 대비 |
그림 4.26 단상 교류기 및 단상 직류기에서 역률치의 측정법과 각부 파형 |
인버터식 직류 저항 용접기에서는 용접 전류를 30%정도로까지 줄여진 전류 조정 눈금 0% 부근에 있어서도 역률은 그다지 저하하지 않고, 전류의 전조정 범위에 걸쳐서 80 ~ 95%정도의 높은 역률치가 확보되고 있다.
이것에 대해, 단상 교류식과 단상 정류식의 용접기에서는 용접 전류치를 변압기의 1차 측에 삽입한 사이리스터의 점호위상각으로 조정하고 있는 관계로, 전류 조정 눈금을 줄여가면 각 반 사이클 통전마다 실전류 통전기간이 짧게 되고, 겉보기 역률이 저하한다.
용접기 명판 상에서는 역률이 80% 정도로 상당히 높은 값을 나타내는 단상 정류식 직류 저항 용접기의 경우에도 용접전류를 반에 가깝게 줄이면(그림의 전류 조정 눈금에서 20%정도의 값으로 설정하면) 실측된 역률치는 50%정도로 저하한다. 이것은 전류가 흐르지 않는 사이리스터의 점호 휴지기간에는 소비전력(순시 전력치)이 0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 1.26에 나타낸 것과 같이 사이리스터 보다도 주전원 측에 위치된 전압계에는 미통전 중에도 주전원의 전압이 계속 인가되어, 역률 계산을 위한 분모항(전압*전류)이 상대적으로 높게 되고, 관측된 역률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류 특성적으로 볼 때 직류기 중에서도 인버터식 직류 저항 용접기는 극히 장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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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or는 인버터(Inverter)용 전기 기기의 앞단에 연결하여 큰 절전효과와 안정된 회로의 보호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버터용 에어컨과 세탁기, 용접기, 자동차 등 고전력용 기기에 많이 사용 한다. | ||||||||||||
01. 인버터 용접기의 이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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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인버터 용접기의 부품이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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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8일 화요일
지암메디테크 기사
충청시대 강소기업-지암메디테크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34105
사회복지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국가일수록 교통문화 역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제대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부터 교통환경에 있어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을 우선시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이어지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커지고 있다.
교통문화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차량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육교와 지하도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육교는 힘들게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육교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기업이 있어 관심이 크다. 글로벌 기업이 대부분인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지암메디테크. 대전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커가고 있는 지암메디테크를 탐방했다.
1997년 설립된 (주)지암메디테크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전문 제조업체다. 회사 명칭에서도 묻어나듯이 지암메디테크는 병원과 관계가 깊다. 바로 병원 건물에서 창업을 했기 때문이다.
지암메디테크의 창업자 전소연 대표가 남편과 함께 8개과의 준종합병원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환자 등 이동약자들에 대한 불편을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이들을 위한 회사설립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전 대표는 “이동약자에게는 10cm의 턱도 넘기 힘든데 1996년 당시 우리나라의 건축법에는 6층 이상의 건물에만 승강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었다”면서 “이에 당시 환자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실시했는데, 대부분이수입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직접 휠체어 리프트 제작에 뛰어들게 됐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것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부터다.
보도육교의 긴 경사로가 비나 눈 등 기상조건 악화 시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고, 이에 보도육교용 승강기를 개발, 설치까지 하게 된 것.
그러나 최근 들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보도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정책으로 변화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정책이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를 많이 늘리는 것은 많은 손실을 초래하는 부분”이라며 “실제로 신호대기 시 발생되는 자동차 정체 및 혼잡 문제로 교통혼잡 비용이 22조 7000억원 발생하고, 횡단보도 주변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도 10조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이 같은 손실에 대비 육교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최초로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지암메디테크의 비전이기도 하다.
여기에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기업과 맞서야 하는 지암메디테크는 이미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 승강기설치공사업과 관련 5년 이상 대전, 충남·북 지역에서 시공능력 1위를 자랑한다.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푸 등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순위도 10% 내이다. 주생산품은 저층용, 옥외용을 비롯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등이며, 보도육교 특수엘리베이터의 경우 국내 최초로 개발, 제작, 설치해 현재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하여 장애인, 노약자 및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지암메디테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옥외교량용 엘리베이터를 개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홍수 시 침수 가능한 지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침수 지역에 있는 교량 등에 엘리베이터 설치, 보행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꾸준히해 주문형 생산을 중심으로 설계, 제작 ,설치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제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며 “표준형으로 대량생산 위주의 대기업에 비해 주문형 소량생산으로 경쟁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34104
“승강기는 납품이 유지관리의 시작입니다.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라도 국내 승강기 산업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내수 시장에서 승강기 산업이 보호돼야만 하는 이유를 전소연(59·사진) 지암메디테크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승강기 설치가 필수조건으로, 세계 5위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승강기 산업이 글로벌화 되면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대기업 시장중심이 되고 있다”며 “승강기의 납품은 곧 유지 관리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내 승강기 산업이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강기의 기술발전이나 생산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래에 승강기사용자인 국민이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전 대표의 판단이다.
중소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등 지역의 관심과 애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전 대표는 역설했다.
전 대표는 “2009년에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대전 지역에서는 매출이 전무했다”면서 “다른 지역 또는 다른 업종에서 지역업체 제한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기업을 우선시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낮게 인식하는 풍토는 시급히 사라져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전 대표는 사라져가는 육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대표는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환경이 바뀌면서 육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으나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는 형편”이라며 “육교가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과 관련해서는 엘리베이터가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육교와 지하보도 등에 엘리베이터가 더욱 많이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차량이 정차했다 이동할 때 발생하는 매연과 에너지 절감 등 육교와 엘리베이터의 연계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녹색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34103
지암메디테크에서 생산하는 옥외형 엘리베이터는 보도 육교형, 교량형 등으로 분류된다. 보도 육교형 엘리베이터의 경우 기존 보도 육교에 설치되는 경사로를 대신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구조로, 엘리베이터 설치 시 도로의 사정에 따라 설치 방법이 다르다. 진동과 기온, 풍압 등에 따라 육교에 미치는 영향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지암메디테크 측은 각각의 환경에 맞게 육교와 승강로의 연결 구조를 달리하고 있다.
이 같은 육교와 승강대 연결구조(특허 제 10-0574015호)는 보도육교의 신축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지암테크만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력 생산품인 옥외형 엘리베이터의 경우 승강기, 강구조물, 전기 등의 공정이 포함된 복합체로서 전체 시공이 한번에 이뤄져야 품질저하를 막을 수 있다. 지암메디테크는 강구조물 공사업, 승강기 설치 공사업, 승강기 전기 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공사를 한번에 진행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교량용 엘리베이터는 강과 하천 등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로서 홍수와 침수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때문에 지암메디테크의 교량용 엘리베이터는 홍수 발생으로 인해 승강로 침수 시 자동으로 이를 감지해 엘리베이터를 최상부로 이동, 침수를 방지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어 엘리베이터의 전원 차단기능을 통해 누전에 의한 안전사고도 방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원격감시 기능을 통해 관제소에서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점도 지암테크만의 장점이다. 홍수 예보 발령 시 관제소에서 엘리베이터를 원격으로 최상부로 이동시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며, 정전 발생 시에는 ARD 장비(예비전원)을 이용해 엘리베이터의 기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맹태훈 기자 taehunm@daejonilbo.com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34105
사회복지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국가일수록 교통문화 역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제대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부터 교통환경에 있어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을 우선시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이어지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커지고 있다.
교통문화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차량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육교와 지하도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육교는 힘들게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육교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기업이 있어 관심이 크다. 글로벌 기업이 대부분인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지암메디테크. 대전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커가고 있는 지암메디테크를 탐방했다.
1997년 설립된 (주)지암메디테크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전문 제조업체다. 회사 명칭에서도 묻어나듯이 지암메디테크는 병원과 관계가 깊다. 바로 병원 건물에서 창업을 했기 때문이다.
지암메디테크의 창업자 전소연 대표가 남편과 함께 8개과의 준종합병원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환자 등 이동약자들에 대한 불편을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이들을 위한 회사설립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전 대표는 “이동약자에게는 10cm의 턱도 넘기 힘든데 1996년 당시 우리나라의 건축법에는 6층 이상의 건물에만 승강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었다”면서 “이에 당시 환자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실시했는데, 대부분이수입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직접 휠체어 리프트 제작에 뛰어들게 됐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것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부터다.
보도육교의 긴 경사로가 비나 눈 등 기상조건 악화 시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고, 이에 보도육교용 승강기를 개발, 설치까지 하게 된 것.
그러나 최근 들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보도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정책으로 변화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정책이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를 많이 늘리는 것은 많은 손실을 초래하는 부분”이라며 “실제로 신호대기 시 발생되는 자동차 정체 및 혼잡 문제로 교통혼잡 비용이 22조 7000억원 발생하고, 횡단보도 주변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도 10조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이 같은 손실에 대비 육교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최초로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지암메디테크의 비전이기도 하다.
여기에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기업과 맞서야 하는 지암메디테크는 이미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 승강기설치공사업과 관련 5년 이상 대전, 충남·북 지역에서 시공능력 1위를 자랑한다.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푸 등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순위도 10% 내이다. 주생산품은 저층용, 옥외용을 비롯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등이며, 보도육교 특수엘리베이터의 경우 국내 최초로 개발, 제작, 설치해 현재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하여 장애인, 노약자 및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지암메디테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옥외교량용 엘리베이터를 개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홍수 시 침수 가능한 지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침수 지역에 있는 교량 등에 엘리베이터 설치, 보행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꾸준히해 주문형 생산을 중심으로 설계, 제작 ,설치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제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며 “표준형으로 대량생산 위주의 대기업에 비해 주문형 소량생산으로 경쟁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34104
“승강기는 납품이 유지관리의 시작입니다.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라도 국내 승강기 산업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내수 시장에서 승강기 산업이 보호돼야만 하는 이유를 전소연(59·사진) 지암메디테크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승강기 설치가 필수조건으로, 세계 5위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승강기 산업이 글로벌화 되면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대기업 시장중심이 되고 있다”며 “승강기의 납품은 곧 유지 관리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내 승강기 산업이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강기의 기술발전이나 생산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래에 승강기사용자인 국민이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전 대표의 판단이다.
중소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등 지역의 관심과 애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전 대표는 역설했다.
전 대표는 “2009년에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대전 지역에서는 매출이 전무했다”면서 “다른 지역 또는 다른 업종에서 지역업체 제한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기업을 우선시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낮게 인식하는 풍토는 시급히 사라져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전 대표는 사라져가는 육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대표는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환경이 바뀌면서 육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으나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는 형편”이라며 “육교가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과 관련해서는 엘리베이터가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육교와 지하보도 등에 엘리베이터가 더욱 많이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차량이 정차했다 이동할 때 발생하는 매연과 에너지 절감 등 육교와 엘리베이터의 연계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녹색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34103
지암메디테크에서 생산하는 옥외형 엘리베이터는 보도 육교형, 교량형 등으로 분류된다. 보도 육교형 엘리베이터의 경우 기존 보도 육교에 설치되는 경사로를 대신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구조로, 엘리베이터 설치 시 도로의 사정에 따라 설치 방법이 다르다. 진동과 기온, 풍압 등에 따라 육교에 미치는 영향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지암메디테크 측은 각각의 환경에 맞게 육교와 승강로의 연결 구조를 달리하고 있다.
이 같은 육교와 승강대 연결구조(특허 제 10-0574015호)는 보도육교의 신축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지암테크만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력 생산품인 옥외형 엘리베이터의 경우 승강기, 강구조물, 전기 등의 공정이 포함된 복합체로서 전체 시공이 한번에 이뤄져야 품질저하를 막을 수 있다. 지암메디테크는 강구조물 공사업, 승강기 설치 공사업, 승강기 전기 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공사를 한번에 진행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교량용 엘리베이터는 강과 하천 등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로서 홍수와 침수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때문에 지암메디테크의 교량용 엘리베이터는 홍수 발생으로 인해 승강로 침수 시 자동으로 이를 감지해 엘리베이터를 최상부로 이동, 침수를 방지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어 엘리베이터의 전원 차단기능을 통해 누전에 의한 안전사고도 방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원격감시 기능을 통해 관제소에서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점도 지암테크만의 장점이다. 홍수 예보 발령 시 관제소에서 엘리베이터를 원격으로 최상부로 이동시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며, 정전 발생 시에는 ARD 장비(예비전원)을 이용해 엘리베이터의 기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맹태훈 기자 taehun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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