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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Weekly BIZ] [커뮤니케이션 인사이드] 적진에 불을 지르고 승리를 쟁취하는 네거티브 전략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1408.html
[Weekly BIZ] [커뮤니케이션 인사이드] 적진에 불을 지르고 승리를 쟁취하는 네거티브 전략
신사적인 마케팅은 없다,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사실부터 인정하라
마케팅은 결코 점잖거나 신사적이지 않다. 아무리 선한 의도로 포장을 하고 있어도 그 근본은 오히려 적자생존, 승자독식에 가깝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시장이라는 전장(戰場)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시장의 이러한 전쟁 같은 치열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광고들이 있다. 오리온 내츄럴치클 껌의 2010년 광고를 보자. 두 여자가 의자에 기대앉아 있다. A엄마와 B엄마다. 'A는 내츄럴치클 껌을 주고, B는 초산비닐수지껌을 줬다'. 다음 장면엔 마치 사건의 결정적 증거라도 되는 듯 '초산비닐수지란 기존 껌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공정상의 화학적 합성품을 말합니다'라는 내용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묻는다. '누가, 진짜 엄마일까? 초산비닐수지 대신 100% 천연 치클, Only 내츄럴치클'. '초산비닐수지'라. 개인적으론 마치 식초 맛이 나는 비닐봉지를 씹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여하간 천연 치클 껌을 줘야 진짜 엄마라는 얘기다. 껌도 조심해서 줘야겠다.
CJ의 '행복한 콩' 광고를 보자. '까다로운 (고)소영씨'가 '더 까다로워졌다'며 광고가 시작된다. 까다로운 소영씨는 세상을 다 준대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단다. 맛있어 보이는 두부를 한 숟갈 뜨더니, '기름? 한 방울도 안 돼'라고 못을 박는 소영씨. CJ의 '행복한 콩'은 기름을 넣지 않고 만들어 소영씨 같은 까다로운 엄마도 만족한다는 얘기다. 거꾸로 말하자면 기름이 문제라는 말이 된다.
두 광고의 공통점은 모두 적진에 불을 지르는 광고라는 점이다. '내츄럴치클 껌'은 초산비닐수지, '행복한 콩'은 두부에 들어가는 기름이라는 부싯돌로 네거티브 이슈에 불을 붙이면서, 거꾸로 그런 이슈들에서 우리의 제품은 안전하고 우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네거티브 광고 기법이란 이처럼 상대방 혹은 경쟁자의 약점을 드러내고 이를 나의 무기로 삼는, 진화타겁(盡火打劫) 하는 광고 기법이다.
불을 지른다는 건 홀랑 태워먹겠다는 게 아니라 경쟁사를 불판 위에 올려놓겠다는 뜻이다. 해당 이슈 자체는 치명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초산비닐수지가, 혹은 두부에 들어가는 기름이 실제로 얼마나 좋은지 안 좋은지는 사실 둘째 문제란 얘기다. 중요한 건 상대방이 '앗 뜨거' 하며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상대방의 뒤늦은 해명, 방어, 역공, 경쟁사의 이 모든 부산한 움직임이 우리 제품, 우리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오히려 더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두부에 들어가는 기름이 이슈가 될수록 사람들은 '행복한 콩'을 떠올리게 된다는 얘기다. 즉 이슈를 만들고 우위를 선점하는 것, 이것이 네거티브 광고의 본질이다.
네거티브 광고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때는 선거철이다. 상대방 후보의 약점이나 결점을 얘기하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네거티브 광고로 꼽히는 것도 선거용 광고였다. '데이지걸'이라 불리는 이 광고는 순진무구한 여자아이가 '원, 투, 쓰리…'하면서 데이지 꽃잎을 떼며 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꽃잎을 세는 숫자는 이내 미사일 카운트다운과 겹쳐지고, 잠시 후 클로즈업된 소녀의 눈동자에 핵폭탄의 버섯구름이 비치는, 지금 다시 봐도 충격적인 광고다. 즉 '강경파인 상대방 후보를 뽑으면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평화를 사랑하는 나에게 투표하시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 실제로 이 광고는 린든 존슨 대통령이 당시 선거에서 경쟁자였던 배리 골드워터를 이기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러한 네거티브 접근법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나의 주장을 돋보이게 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것은 자칫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점. 네거티브 전략이 일방적인 비방으로 흐르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약점을 거론하는 건 내게 그와 상반되는 분명한 강점이 있을 때만 유효하다.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의 강점과 관련된 이슈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네거티브 접근법임을 잊지 말자. 혹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본질이 아닌 부수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건 자칫 시비나 걸려는 수작으로 폄하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자.
정리하자면, 정문일침, 본질을 정확히 관통해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강력한 한 방, 하지만 비열하지 않게. 이것이 효과적인 네거티브 화법의 조건이다. 늘 웃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비즈니스 전장. 공격이 필요하다면 네거티브 전략을 현명하게 활용해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Weekly BIZ] [커뮤니케이션 인사이드] 적진에 불을 지르고 승리를 쟁취하는 네거티브 전략
신사적인 마케팅은 없다,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사실부터 인정하라
이슈를 만들고 우위를 선점하는 것, 이것이 네거티브의 본질
- ▲ 조경식·제일기획 마케팅전략본부장
마케팅은 결코 점잖거나 신사적이지 않다. 아무리 선한 의도로 포장을 하고 있어도 그 근본은 오히려 적자생존, 승자독식에 가깝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시장이라는 전장(戰場)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시장의 이러한 전쟁 같은 치열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광고들이 있다. 오리온 내츄럴치클 껌의 2010년 광고를 보자. 두 여자가 의자에 기대앉아 있다. A엄마와 B엄마다. 'A는 내츄럴치클 껌을 주고, B는 초산비닐수지껌을 줬다'. 다음 장면엔 마치 사건의 결정적 증거라도 되는 듯 '초산비닐수지란 기존 껌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공정상의 화학적 합성품을 말합니다'라는 내용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묻는다. '누가, 진짜 엄마일까? 초산비닐수지 대신 100% 천연 치클, Only 내츄럴치클'. '초산비닐수지'라. 개인적으론 마치 식초 맛이 나는 비닐봉지를 씹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여하간 천연 치클 껌을 줘야 진짜 엄마라는 얘기다. 껌도 조심해서 줘야겠다.
CJ의 '행복한 콩' 광고를 보자. '까다로운 (고)소영씨'가 '더 까다로워졌다'며 광고가 시작된다. 까다로운 소영씨는 세상을 다 준대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단다. 맛있어 보이는 두부를 한 숟갈 뜨더니, '기름? 한 방울도 안 돼'라고 못을 박는 소영씨. CJ의 '행복한 콩'은 기름을 넣지 않고 만들어 소영씨 같은 까다로운 엄마도 만족한다는 얘기다. 거꾸로 말하자면 기름이 문제라는 말이 된다.
- ▲ 일러스트=정인성 기자 1008is@chosun.com
불을 지른다는 건 홀랑 태워먹겠다는 게 아니라 경쟁사를 불판 위에 올려놓겠다는 뜻이다. 해당 이슈 자체는 치명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초산비닐수지가, 혹은 두부에 들어가는 기름이 실제로 얼마나 좋은지 안 좋은지는 사실 둘째 문제란 얘기다. 중요한 건 상대방이 '앗 뜨거' 하며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상대방의 뒤늦은 해명, 방어, 역공, 경쟁사의 이 모든 부산한 움직임이 우리 제품, 우리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오히려 더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두부에 들어가는 기름이 이슈가 될수록 사람들은 '행복한 콩'을 떠올리게 된다는 얘기다. 즉 이슈를 만들고 우위를 선점하는 것, 이것이 네거티브 광고의 본질이다.
네거티브 광고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때는 선거철이다. 상대방 후보의 약점이나 결점을 얘기하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네거티브 광고로 꼽히는 것도 선거용 광고였다. '데이지걸'이라 불리는 이 광고는 순진무구한 여자아이가 '원, 투, 쓰리…'하면서 데이지 꽃잎을 떼며 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꽃잎을 세는 숫자는 이내 미사일 카운트다운과 겹쳐지고, 잠시 후 클로즈업된 소녀의 눈동자에 핵폭탄의 버섯구름이 비치는, 지금 다시 봐도 충격적인 광고다. 즉 '강경파인 상대방 후보를 뽑으면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평화를 사랑하는 나에게 투표하시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 실제로 이 광고는 린든 존슨 대통령이 당시 선거에서 경쟁자였던 배리 골드워터를 이기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러한 네거티브 접근법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나의 주장을 돋보이게 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것은 자칫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점. 네거티브 전략이 일방적인 비방으로 흐르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약점을 거론하는 건 내게 그와 상반되는 분명한 강점이 있을 때만 유효하다.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의 강점과 관련된 이슈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네거티브 접근법임을 잊지 말자. 혹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본질이 아닌 부수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건 자칫 시비나 걸려는 수작으로 폄하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자.
정리하자면, 정문일침, 본질을 정확히 관통해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강력한 한 방, 하지만 비열하지 않게. 이것이 효과적인 네거티브 화법의 조건이다. 늘 웃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비즈니스 전장. 공격이 필요하다면 네거티브 전략을 현명하게 활용해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세아특수강 - 마봉강 (CD Bar 업체)
<새내기주> 국내 1등 마봉강업체 세아특수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088916
공모가 2만8천원, 내달 1일 상장
(서울=연합뉴스) 송혜진 기자 = 세아특수강이 오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쓰이는 볼트ㆍ너트의 원재료인 냉간압조용선재(CHQ WIRE)와 자동차 샤프트(축) 등에 쓰이는 마봉강(CD BAR)을 생산하는 업체로 두 사업 부분에서 모두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아특수강의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800억원이다. 동종 업계의 대호피앤씨(294억원), 영흥철강(496억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세아특수강의 투자 매력은 높은 시장점유율에 따른 뛰어난 가격 전가력, 자동차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구조, 설비증설과 중국 진출 기대감 등이다.
CHQ WIRE 시장은 세아특수강을 포함한 상위 4개사가 전체 시장의 71%를, CD BAR 시장은 상위 4개 업체가 91%를 차지하는 독과점 구조다. 반면 세아특수강의 고객사들은 영세업체들이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기가 쉽다.
2분기 POSCO가 제품가격을 t당 16만 원 인상하자 세아특수강도 5월 CHQ WIRE의 제품가격을 t당 18~19만원 인상했으며, CD BAR는 18~20만원 인상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세아특수강은 현재 37만t 규모의 생산설비를 충주2공장 설립을 통해 2011말까지 48만t으로, 2014년에는 65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생산량도 2공장 설립을 통해 현재 6만t에서 2014년까지 16만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 시장과 함께 커가는 회사다. 자동차 산업 수요가 70%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조강운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철강업 내에서도 수요 산업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는데 세아특수강은 자동차 산업의 호조로 판매량과 이익확보가 안정적인 만큼 시장(철강산업 평균 PER 8배) 대비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높은 자동차 의존도는 투자위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업황 변화에 따라 수익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물량을 제외한 주식유동물량이 24% 수준에 불과한 것도 주가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세아특수강 보고서를 낸 증권사 5곳은 세아특수강의 올해 예상실적 대비 현 공모가가 주가수익비율(PER) 6.5~7배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김지환 동부증권 연구원은 "영흥철강의 작년 말 주당순이익(EPS) 기준 PER가 8배 임을 고려할 때 상장 후 주가상승 여력이 다소 부족한 듯하다. 하지만 설비증설분이 매출 증가로 나타나는 2012년 예상 EPS 기준으로는 공모가가 30% 정도 저평가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hope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088916
공모가 2만8천원, 내달 1일 상장
(서울=연합뉴스) 송혜진 기자 = 세아특수강이 오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쓰이는 볼트ㆍ너트의 원재료인 냉간압조용선재(CHQ WIRE)와 자동차 샤프트(축) 등에 쓰이는 마봉강(CD BAR)을 생산하는 업체로 두 사업 부분에서 모두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아특수강의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800억원이다. 동종 업계의 대호피앤씨(294억원), 영흥철강(496억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세아특수강의 투자 매력은 높은 시장점유율에 따른 뛰어난 가격 전가력, 자동차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구조, 설비증설과 중국 진출 기대감 등이다.
CHQ WIRE 시장은 세아특수강을 포함한 상위 4개사가 전체 시장의 71%를, CD BAR 시장은 상위 4개 업체가 91%를 차지하는 독과점 구조다. 반면 세아특수강의 고객사들은 영세업체들이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기가 쉽다.
2분기 POSCO가 제품가격을 t당 16만 원 인상하자 세아특수강도 5월 CHQ WIRE의 제품가격을 t당 18~19만원 인상했으며, CD BAR는 18~20만원 인상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세아특수강은 현재 37만t 규모의 생산설비를 충주2공장 설립을 통해 2011말까지 48만t으로, 2014년에는 65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생산량도 2공장 설립을 통해 현재 6만t에서 2014년까지 16만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 시장과 함께 커가는 회사다. 자동차 산업 수요가 70%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조강운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철강업 내에서도 수요 산업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는데 세아특수강은 자동차 산업의 호조로 판매량과 이익확보가 안정적인 만큼 시장(철강산업 평균 PER 8배) 대비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높은 자동차 의존도는 투자위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업황 변화에 따라 수익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물량을 제외한 주식유동물량이 24% 수준에 불과한 것도 주가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세아특수강 보고서를 낸 증권사 5곳은 세아특수강의 올해 예상실적 대비 현 공모가가 주가수익비율(PER) 6.5~7배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김지환 동부증권 연구원은 "영흥철강의 작년 말 주당순이익(EPS) 기준 PER가 8배 임을 고려할 때 상장 후 주가상승 여력이 다소 부족한 듯하다. 하지만 설비증설분이 매출 증가로 나타나는 2012년 예상 EPS 기준으로는 공모가가 30% 정도 저평가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hope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마봉강 (Cold Drawn Bar)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522303
마봉강(Cold Drawn Bar)
마봉강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컴퓨터 프린터 커버를 열면 둥근 모양의 철강재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긴 장축의 철강재가 마봉강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인 엑슬샤프트(Axle Shaft), 엑셀샤프트(Excel Shaft), 트랜스미션샤프트(Transmission Shaft Rod), 스티링컬름샤프트(Steering Column Shaft) 등의 중요 소재는 모두 마봉강을 가공해 만든다.
마봉강은 원재료를 다이(Die) 구멍을 통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신선(伸線)가공을 거쳐 직진도를 부여한 후, 적당한 길이로 절단한 봉(Bar) 형태의 제품을 말한다.
마봉강은 소재의 종류에 따라 CD Bar와 STS Bar로 구분되며 CD Bar는 강종에 따라 탄소강, 망간강, 크롬강, 크롬-몰리브덴강, 베어링강, 쾌삭강 등으로 만들어진다. STS Bar는 스테인리스 선재가 원재료가 되며 이 원재료는 300계와 400계로 구분될 수 있다.
마봉강의 모양은 원형이 대부분이지만 육강형, 사각형, 이형 형상도 생산가능하며 제조 치수도 직경도 2~42mm, 길이 100~7천mm까지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마봉강은 열간 압연된 소재를 냉간(상온) 인발해 만들기 때문에 표면이 미려하고 깨끗하며 대부분 절삭가공용(깍아서 만드는 제품)으로 사용된다.
마봉강은 산업혁명 이후 기계 산업의 발전과 함께 시작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엔 병기, 군수 등의 관련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계ㆍ전자 부품, OA용, 건축용 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STS Bar는 CD Bar와 같은 봉형태의 선재로 용도는 CD Bar와 비슷하나 프린터나 복사기 등 O.A 샤프트(Shaft) 소재에 많이 쓰인다.
CD Bar의 생산은 산세를 거쳐 CDM(Combined Drawing Machine) 설비에서 인발, 커팅, 교정 등의 작업이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이뤄진다.
먼저, 원재료인 선재는 예비교정기에서 1차적으로 곧게 펴주며, 이후 쇼트볼 산세 과정을 거친다. 산세 과정에서 스케일이 제거된 선재는 CHQ 와이어와 마찬가지로 다이스(die)에 통과되면서 사이즈가 다운된다.
선재가 다이스를 빠져 나옴과 동시에 앞에서 직선으로 당기는 인발작업이 이뤄지며 이 때 생기는 마찰을 적게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려준다.
인발 과정이 끝나면 수요처의 주문대로 길이를 자른 뒤, 제품 표면을 밝고 곧게 하는 교정 작업을 거쳐 최종 제품인 CD BAR로 탄생한다.
마봉강의 생산 및 출하량은 2000년대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스틸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봉강 생산량은 22만3천657t으로 전년 상반기 18만6천775t 대비 19.74%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 내수판매량은 20만8천711t으로 지난해 상반기 16만6천688t 대비 25.21% 늘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1만728t으로 전년 1만5천492t 대비 30.75% 줄었으며 올해 상반기 재고량은 4만1천682t을 기록해 2010년 상반기 3만7천190t 대비 12.07% 증가했다.
마봉강 생산업체로는 동부특수강, 세아특수강, 동방금속공업, 동일제강, 동일산업, 영흥철강, 광진실업, 동일철강, 전진강업 등이 있으며 이 중 세아특수강은 국내 생산 비중(지난해 기준) 약 38%를 차지했다.
마봉강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향후 국내 자동차 및 전자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성이 큰 제품이다.
또한, 마봉강은 철강업계의 고부가가치품의 생산 주력으로 고급강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여 생산 규모는 앞으로 증대될 전망이다.
마봉강(Cold Drawn Bar)
또한, 자동차 부품인 엑슬샤프트(Axle Shaft), 엑셀샤프트(Excel Shaft), 트랜스미션샤프트(Transmission Shaft Rod), 스티링컬름샤프트(Steering Column Shaft) 등의 중요 소재는 모두 마봉강을 가공해 만든다.
마봉강은 원재료를 다이(Die) 구멍을 통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신선(伸線)가공을 거쳐 직진도를 부여한 후, 적당한 길이로 절단한 봉(Bar) 형태의 제품을 말한다.
마봉강은 소재의 종류에 따라 CD Bar와 STS Bar로 구분되며 CD Bar는 강종에 따라 탄소강, 망간강, 크롬강, 크롬-몰리브덴강, 베어링강, 쾌삭강 등으로 만들어진다. STS Bar는 스테인리스 선재가 원재료가 되며 이 원재료는 300계와 400계로 구분될 수 있다.
마봉강의 모양은 원형이 대부분이지만 육강형, 사각형, 이형 형상도 생산가능하며 제조 치수도 직경도 2~42mm, 길이 100~7천mm까지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마봉강은 열간 압연된 소재를 냉간(상온) 인발해 만들기 때문에 표면이 미려하고 깨끗하며 대부분 절삭가공용(깍아서 만드는 제품)으로 사용된다.
마봉강은 산업혁명 이후 기계 산업의 발전과 함께 시작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엔 병기, 군수 등의 관련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계ㆍ전자 부품, OA용, 건축용 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STS Bar는 CD Bar와 같은 봉형태의 선재로 용도는 CD Bar와 비슷하나 프린터나 복사기 등 O.A 샤프트(Shaft) 소재에 많이 쓰인다.
CD Bar의 생산은 산세를 거쳐 CDM(Combined Drawing Machine) 설비에서 인발, 커팅, 교정 등의 작업이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이뤄진다.
먼저, 원재료인 선재는 예비교정기에서 1차적으로 곧게 펴주며, 이후 쇼트볼 산세 과정을 거친다. 산세 과정에서 스케일이 제거된 선재는 CHQ 와이어와 마찬가지로 다이스(die)에 통과되면서 사이즈가 다운된다.
선재가 다이스를 빠져 나옴과 동시에 앞에서 직선으로 당기는 인발작업이 이뤄지며 이 때 생기는 마찰을 적게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려준다.
인발 과정이 끝나면 수요처의 주문대로 길이를 자른 뒤, 제품 표면을 밝고 곧게 하는 교정 작업을 거쳐 최종 제품인 CD BAR로 탄생한다.
마봉강의 생산 및 출하량은 2000년대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스틸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봉강 생산량은 22만3천657t으로 전년 상반기 18만6천775t 대비 19.74%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 내수판매량은 20만8천711t으로 지난해 상반기 16만6천688t 대비 25.21% 늘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1만728t으로 전년 1만5천492t 대비 30.75% 줄었으며 올해 상반기 재고량은 4만1천682t을 기록해 2010년 상반기 3만7천190t 대비 12.07% 증가했다.
마봉강 생산업체로는 동부특수강, 세아특수강, 동방금속공업, 동일제강, 동일산업, 영흥철강, 광진실업, 동일철강, 전진강업 등이 있으며 이 중 세아특수강은 국내 생산 비중(지난해 기준) 약 38%를 차지했다.
마봉강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향후 국내 자동차 및 전자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성이 큰 제품이다.
또한, 마봉강은 철강업계의 고부가가치품의 생산 주력으로 고급강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여 생산 규모는 앞으로 증대될 전망이다.
2011년 12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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